비타민 C 얼마나 섭취해야 좋을까? - 비타민 C 역할 및 적정 섭취량


비타민 C 고용량 섭취 요법 즉 비타민 C 메가도스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반면에 고용량 요법은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언급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.

어째서 비타민 C 고용량 요법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일까요?

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비타민 C를 투여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실험 대상 그룹이 너무 적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하기가 모호하다는 것이죠.


결론적으로 비타민 C 고용량 요법을 시행한 후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
면역학 분야의 이왕재 박사는 오랫동안 비타민 C에 대해 연구해 왔고 최근에 비타민 C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이나 글들을 온라인 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. 


비타민 C 신체 내 역할 및 적정 섭취량



비타민 C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에 고용량 요법이 좋다고 하나?


대부분의 동물이나 식물은 자체적으로 비타민 C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.

하지만 사람은 비타민 C를 외부로부터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. 즉 음식이나 비타민 C 영양제 등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죠.


1. 항산화 작용

비타민 C는 자유 라디칼과 같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. 이는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
2. 콜라겐 생성

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효소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피부, 근육, 혈관 등의 결합 조직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.

이는 상처 치유 및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
3. 철 흡수 촉진

비타민 C는 철의 흡수를 촉진하는데요. 이는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.


4. 면역 시스템 강화

비타민 C는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감기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요.


5. 스트레스 감소

비타민 C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
위와 같이 비타민 C는 신체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요. 신체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죠.

예를 들어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,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 또는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경우 등 신체가 피로해 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요.


이런 환경에 노출되면 신체 내에서 비타민 C가 더 많이 사용되게 됩니다.

또한 나이가 들면서 세포는 손상되고 노화 되는데 이러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비타민 C가 대표적이죠.

특히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서 만들어질 때 어떠한 다른 독성 성분으로 몸에 남지 않고 남은 비타민 C는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.



비타민 C 하루 적정 섭취량으로 얼마나 복용해야 할까?


비타민 C 고용량 요법 (메가도스)에 대한 논란이 상당히 많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스트레스 환경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등 개인마다 비타민 C 적정 섭취량이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.

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비타민 C 하루 적정 섭취량은 2000mg을 초과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.

물론 엄격한 가이드라인으로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일일 약 90mg, 성인 여성 기준으로 일일 약 75mg이며 임산부나 수유부 여성의 경우 24~35mg 정도를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
이외에도 흡연자의 경우 비타민 C 섭취 요구량은 더 높을 수 있다고 해요.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봤을 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비타민 C의 섭취 적정량은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이죠.


신장 결석이나 극심한 위염 등의 위장 장애가 없다면 비타민 C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보면서 몸 상태를 한 번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
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

식물 기르면 건강에 좋은 이유 - 반려 식물 키우기 효과

웰니스(Wellness) 무슨 뜻인가?

2024년 웰니스 트렌드 어떤 것들이 있나?